청정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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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정책

●청정에너지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에너지전환 가속화를 위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23.11.30-12.13, UAE 아부다비)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130개 이상의 국가들이 2030년까지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 세 배(11,000GW) 및 세계 연평균 에너지 효율 개선율 두 배(2%→4% 이상) 증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서약(Global Renewables and Energy Efficiency Pledge)에 동참하였습니다. 또한, 당사국들은 합의문을 통해 원자력, 탄소포집활용저장(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 저탄소 수소 등 무탄소·저탄소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기로 했으며, 우리나라, 미국, 영국, 일본 등 22개 국가들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 세 배 확대를 위한 선언문(Declaration to Triple Nuclear Energy)을 채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술 중립적 관점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다양한 에너지원의 조화로운 활용을 통한 청정에너지전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CFE)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에너지 분야의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CFE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CFE 사용실적 인증체계 및 글로벌 표준수립 등의 국제 논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국제사회의 청정에너지전환 노력에 동참하여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등 유관 국제기구와 APEC, G20 등 여러 다자 무대에서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후 및 청정에너지 분야 국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국제협력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후·청정에너지 분야 국내외 동향을 분석하고, 우리 청정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를 ‘기후에너지협력센터’로 개편(‘24.5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및 청정에너지전환 달성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적극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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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담당부서: 기후에너지협력센터
전화: 02-2100-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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