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및 보도일자 : Jordan Times (6.27)
□ 주요내용
ㅇ (관광 분야 잠재력) 요르단의 독특한 자연환경 및 국민들을 통해 이곳의 풍부한 역사와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인류의 성공 이야기에 눈을 뜨게 되었음. 일전에 요르단 관광장관에게 요르단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을 만큼 요르단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적 유산을 갖추고 있음.
- 특히 요르단에는 종교 및 고대 이야기와 관련된 지역 및 유적이 많이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이 요르단에 보다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트래킹코스 개발할 것을 요르단 관광부에 제안하기도 하였음. 이에 대한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요르단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임. 아울러 지역정세가 안정되면 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요르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됨.
ㅇ (요르단의 포용력과 관용) 요르단은 주변국의 대규모 난민을 수용하고 이들이 요르단에 체류하는 동안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바, 이는 요르단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잘 보여줌. 시리아 난민캠프 방문 계기 난민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는데, 시리아 난민인 Yahya Al Ghotany가 2024 파리 올림픽 난민 태권도 대표로 선발된 것은 요르단 내에 있는 모든 전도 유망한 재능을 갖춘 아이들에게 기회와 돌봄이 주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ㅇ (요르단의 인적 자원) 요르단은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경제 발전을 위해 인적자원에 의존한다는 측면에서 한국과 유사성이 있음. 요르단 삼성전자연구소는 AI를 활용한 아랍어 자동번역 앱을 개발하기 위해 최근 현지 고급 기술 인력 채용을 두배로 늘렸음. 요르단의 인적자원 개발 노력에 맞추어 우리 정부는 자르카 기술고등학교와 시리아 난민이 밀집한 북부 3개 지역에 일반 학교 3곳을 건립하고, 요르단국립대학 내 공학기술훈련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교육 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있음.
ㅇ (재생에너지 개발) 요르단은 풍력 및 태양열 등 주요 재생 에너지원을 갖추고 있는바, 한국 기업이 화력발전소 두 곳 외에도 풍력발전소 두 곳을 운영 중임. 또한 요르단 남부 아카바에서 그린 수소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중임. 요르단은 지역 에너지 허브로서 자리잡을 수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