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0월 15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조태열 장관은 10월 16일 수요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88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강연을 실시합니다.
조 장관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우리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강연회 계기 조 장관은 해외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김홍균 1차관은 10월 16일 수요일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Okano Masataka) 일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5월 회의에 이어 5개월 만에 개최되는 금번 회의에서 3국 차관들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3국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한미일 협력의 미래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김 차관은 10월 16일 한미 차관회담, 10월 17일 한일 차관회담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러조약 비준 절차에 착수했다고 보도가 됐는데요. 앞서 북러 간 조약에 대해서 외교부 입장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최근 북한군의 파병 정황 등을 감안해 봤을 때 이번 비준 절차와 관련해서 추가로 말씀 주실 사항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더팩트 김정수 기자)
<답변> 질문 주신 사안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해서 유관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협의가 마치는 대로 적절한 경로를 통해 정부 입장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중동 사태가 점점 더 격화되는 모양새인데요. 관련해서 혹시 변동된 사항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중동 사태 관련해서 우리 정부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지에 계시는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국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드리는 바입니다.
<질문> 최근에 중국이 대만을 포위해서 해상 훈련했다는 얘기 있었잖아요. 관련해서 혹시 입장 따로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우리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지속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양안 관계가 평화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대만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앞으로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한반도 평화·안정 확보와 안보 유지에 영향이 없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