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주스페인대사는 2023.11.3.(금) 안도라 라 베야에서 라몬 야도스 베르나우스(Ramon Llados Bernaus) 안도라 재무장관과 “대한민국과 안도라공국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 방지와 탈세 및 조세회피의 예방을 위한 협약”에 정식 서명하였다.
양측은 2023년 8월 최종 문안 합의 후 양국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명하였다.
※ 우리나라는 이번에 서명한 한-안도라 이중과세방지협약을 포함하여 총 99개 국가(지역)과 이중과세방지협약을 체결하였고, 그 중 94개 국가(지역)과 협약 발효(2023.11월 현재)
이번에 서명한 한-안도라 이중과세방지협약은 동일한 소득에 대해 양국에서 중복 과세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양국 간 인력․자본의 이동 등을 촉진하고 경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 협약은 양국의 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