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세네갈대사관)
세네갈 경제동향 ('24.10.19.~25.)
가. S&P, 세네갈 국가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의 세네갈 국가신용등급 강등(10.4)에 이어, S&P도 “실제 예산 데이터에 대한 불확실성”과 “국가 부채 및 예산에 대한 명확성 부족”을 이유로 세네갈의 장·단기 채권 등급을 ‘B+/B’등급으로 유지하고, 국가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10.25(금) 강등함.
- 한편, 동사는 세네갈 정부가 효과적인 시정 조치가 취한다면 국가 전망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함.
나. 5개년(2025-2029) 경제개발계획에 약 310억 미불 예산 필요
ㅇ ‘비전 세네갈 2050 어젠다’에 기반한 5개년(2025-2029) 경제개발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평균 경제성장률 6.5~7% 달성, 공공 부채를 GDP의 70%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수립, 동 기간 약 310억 미불의 예산이 필요하며 이 중 62.3%는 국가, 14.1%는 민간 부문, 23.6%는 민관협력(PPP)을 통해 조달할 예정임.
- 국가의 예산 마련에 대해, Souleymane DIALLO 경제정책 및 기획국장은 10.21(월) “세율 인상이 아닌 과세 기반을 확대하여 세수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조세 지출을 합리화하고 사기 및 탈세와 싸우고 있다”고 언급함.
다. 2025년 두 번째 위성 발사 준비
ㅇ 10.22-25간 다카르에서 열리는 제7회 Galien 포럼에서 Gayane FAYE 세네갈 우주 프로젝트(SenSAT) 조정관은 “지난 8.16. 캘리포니아에서 첫 번째 위성인 Gainde-Sat을 발사한 데 이어, 2025년 두 번째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함.
- 동 조정관은 세네갈을 우주 개발 중심지로 만들어, 아프리카 우주 분야의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함.
라. 산업통상총회 10.17-18간 개최
ㅇ 10.17(목)-18(금)간 잠냐죠 CICAD에서 열리는 산업통상총회(Etats Generaux de l’Industrie et du Commerce)에서는 주요경제 주체, 국제 파트너들이 모여 세네갈의 산업 및 상업 부문과 중소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대해 논의함.
- Serigne Gueye DIOP 산업통상부 장관은 “세네갈은 금융 접근성, 에너지 비용, 기업 회생 등 당면한 문제가 많다”며, 동 총회는 “세네갈의 향후 수십 년의 경제 토대를 재건하기 위해 논하는 자리” 임을 강조함.
마. FONSIS, 중소기업 지원에 50억 Fcfa 자금 동원
ㅇ 세네갈 투자전략기금(FONSIS, Fonds Souverain d’Investissements Strategiques)은 이슬람 재건 기금(Fonds Islamique de Relance)*을 통해 소액대출금융기관인 Taysir Finance에 50억 Fcfa(약 114억원)의 자금을 제공한 바, 동 지원의 목표는 세네갈 중소기업 활동의 회복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야기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임.
* 약 200억 Fcfa 규모의 ‘이슬람 재건 기금’은 이슬람 개발은행(IDB), 세네갈 정부 및 FONSIS가 협력하여 출범시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