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2019.8.21.(수)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고노 타로(河野 太郞)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3국 협력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3국 협력체의 그간의 성과 및 진전을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여 협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TCS)의 노력을 평가하고, 3국협력사무국 역량을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3국협력기금(TCF)이 조기 출범할 수 있도록 보다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하여, 한일중 외교장관들은 한일중의 협력의 심화가 3국을 발전시키고, 역내의 평화·안정·번영에 큰 의미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