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2023.12.19.(화)「인도-태평양 전략」(이하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이행계획」이라는 주제로 인태 포럼을 개최하였다.
※ 일시 및 장소 : 2023.12.19.(화) 14:00~17:30 / 외교부 국제회의실(3층)
※ 프로그램 : ▴기조연설(외교부 1차관), ▴주요성과 소개(대통령실 안보전략비서관), ▴이행계획 발표(관계부처 공동), ▴패널토의(분야별 전문가), ▴질의 응답 등
o 포럼에서는 인태전략 발표(`22.12.28.) 후 지난 1년 간 범정부 차원의 이행 노력과 주요 성과, 중점 추진과제별 이행계획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
o 이번 행사는 외교부를 비롯한 주요 관계부처 공동 주관으로, 주한외교단과 인태지역 주요 지역기구 국내 관련분야 주요 기관 및 전문가, 국내․외 언론 등 약 150여명 이상 참석
※ 주요 참석자(기관)
- (정부부처)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10여개 주요 부처 / 대통령실(국가안보실)
- (외교사절) ▴인태 지역 역내‧외 주요 협력 파트너 국가(주한외교단 대사급), ▴역내 주요 유관 국제기구 등 / (지역기구) 환인도양연합(IORA) 사무국, 한-아세안센터 사무소 등
- (각계기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태전략 이행 원년인 올 한해 △규범기반 질서 수호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 발신, △한-태도국 정상회의 등 인태지역 관여 심화, △역내 기여 확대를 위한 ODA 예산 확충 등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9대 중점추진과제별 52개 사업으로 이루어진「이행계획(Action Plan)」은 범정부적 협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하였다.
o 아울러, 인태전략은 역내‧외 복합위기의 시기에, 국익을 확보하고 외교적 공간과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대외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범정부적 역량을 총결집하여 구체 이행계획을 수립한 만큼 이를 착실히 실천해나갈 방침이라고 하였다.
임상범 대통령실 안보전략비서관은 지난 1년 간 우리 정부차원의 인태전략 이행 주안점과 중점추진분야 별 주요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도 범정부 차원에서「이행보고서(Progress Report)」발간 등을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정엽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관을 비롯하여,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 해양수산부 허만욱 국제협력정책관, 안성식 해양경찰청 국제정보국장,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김성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각 부처별 소관 분야별「이행계획(Action Plan)」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 주요 사업내용 : 해양영역인식(MDA) 플랫폼 구축, 불법어업(IUU) 근절, 맞춤형 개발협력, 역내 협력기금 확대, 해외허위정보대응 등
이어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각 분야별 국내 주요 전문가들이 우리 인태전략 이행 1년차 성과와 세부 이행계획을 토대로, 그간의 노력을 중간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였다.
※ 전문가 토의는 ▴손열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진행으로, ▴박재적 연세대학교 교수(규범기반 질서), 이숙연 국방연구원 교수(해양안보),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경제안보), ▴최현진 경희대학교 교수(개발협력)가 패널리스트로 참가
정부는 이번 이행계획 발표를 계기로 인태 지역은 물론, 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와 공약을 재확인하고, 이행계획을 토대로 역내‧외 관련국들과 연대와 협력을 구체화해나감으로써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