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 주요 내용
□ 오마이뉴스는 6월 28일 「윤석열 정부, 가나 빚 탕감...가나 前 대통령 ‘땡큐’」제하의 기사를 보도*함.
* 마하마 前 가나 대통령이 주 가나 대사 면담(6.26) 결과를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것을 인용, 마하마 前 대통령은 “박 대사를 만나 영광이었고, 가나의 부채를 탕감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밝힘.
2. 정정 내용
□ 해당 기사는 마하마 전 가나 대통령의 SNS(페이스북) 게시물 및 가나 언론 보도를 인용하여 우리 정부가 가나측 채무를 탕감해준 것으로 보도하였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가나는 2022년 IMF 구제금융 신청 이후 대외채권단과 채무 재조정(restructuring) 협의를 진행해왔고, 6.11. 공식채권자협의회(OCC: Official Creditor Committee)와 대외 채무 재조정에 합의
- 공식채권자협의회(파리클럽)는 전 세계 22개 채권국 그룹으로 우리나라는 2016년 가입
- 동 협의회에서 가나 채무 재조정에 합의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가나측 채무 일부에 대해 상환 유예 조치함. 다만, 이는 상환 기간을 늘려준 것이지, 유예 기간 중 발생하는 이자를 포함, 상환액은 변동 없음.
- 우리측은 對 가나 채무 탕감 사실이나 계획이 전혀 없음.
○ 가나측에서도 상기 SNS 게시 및 언론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인지하고, 당초‘forgiving debt(채무 탕감)’를 ‘restructuring debt(채무 재조정)’으로 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