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총영사관은 독일 16개주 중 중남부지역인 헤센(Hessen), 바이에른(Bayern),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등 3개주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이들 3개주는 독일 경제를 이끄는 기관차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독일 GDP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화학, 자동차, 생명공학, 디지털, 미디어, 박람회 등 독일의 주요 산업 중심지로서, Daimler, BMW, Bosch, Siemens, Allianz와 같은 독일 대표 기업은 물론, IT(정보통신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분야 첨단 기술 분야 기업과 연구소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습니다. 한-독간 전체 교역량 대비 3개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5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영사관이 소재한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과 독일연방은행(Deutsche Bundesbank)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 250여개 은행·신용평가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유럽 경제·금융 중심지이자 육상·철도·항공 등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입니다. 우리 기업의 약 80%가 진출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 유럽 진출 관문지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의 경제·통상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총영사관은 이러한 우리나라와의 막대한 경제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한-독간 경제교류와 협력 확대에 총력을 다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총영사관 관할 3개주에는 2만여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또한 많은 우리 국민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은 우리 동포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화합, 교류증진 및 발전, 그리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방문자 여러분들게 필요한 정보와 민원사항을 충실히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최근 한국의 대중문화, 예술, 언어 등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자 하는 독일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우리나라의 독일 내 위상 또한 커져가고 있습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한국을 널리 홍보하고,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공외교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은 항상 우리 동포, 그리고 기업과 함께 하겠습니다. 언제든 총영사관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