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근 독일 내 가상화폐 관련 투자 사기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주요 수법으로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Tinder 등 데이팅앱) 등에서 유럽 국가 출신이라고 신분을 속인 가해자가 피해자와 모바일 메신저 등에서 대화를 통해 친분을 쌓은 후 고수익이 보장되는 신규 상장 코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투자를 권유한다고 합니다.

피해자가 해당 코인을 정상적으로 구입하면 가해자는 가상화폐 관리를 위한 별도의 홈페이지를 안내하며 가입 및 계정 개설을 종용, 구매한 코인을 이체하라고 한 후 피해자가 코인의 출금을 원하면 연락이 두절된다고 합니다.

이에, 독일 경찰청에서 권유하는 상기 범죄의 주요 예방 방법을 안내드리오니, 독일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ㅇ 데이팅앱 등 소셜 네트워크에서 만나는 상대가 신원을 밝히고 접근하면 그 진위 여부를 의심하십시오.

ㅇ 비정상적으로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하면 의심하십시오.

ㅇ 가상화폐 투자는 유럽 내 예금보험에 가입된 은행 또는 거래소를 이용하십시오.

ㅇ 개인정보를 제공할 때는 주의하십시오.

우리 국민들께서는 위 사항을 유념하여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며, 유사한 범죄 피해를 입으신 경우 거주지의 독일 경찰서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신고 방법에 대해 문의가 있으신 경우 우리 총영사관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o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49-69-9567-520